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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물러가고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돕니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 두루 강녕하신지요.

안녕하십니까. 이승수입니다.

저는 지난 7월 중부지방국세청장직을 끝으로
스물아홉 해 명예로운 국세공직자의 삶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공직생활이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9월부터는 HKL 해림회계법인 총괄회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스물아홉 해의 세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납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은 미리 갖추면 서고, 갖추지 않으면 무너진다」
《중용》의 이 말처럼, 제가 겪은 스물아홉 해가 꼭 그러하였습니다.
안에서 바라던 일을 이제 밖에서 이어가려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오나 맡은 자리에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따로 취임 소연은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오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차 한 잔 하러 들러 주십시오.

HKL해림회계법인 총괄회장   이 승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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